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즈텍 제국/인신공양 (문단 편집) === 사회, 문화적 이유 === [[인신공양]]을 하는 종교적 의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사제들이 제단에 모이고 제물들은 벌거벗겨진 상태에서 포박을 당한 채 기다린다. 한 명 한 명 제단으로 끌고 가 눕힌 후, 사제는 [[흑요석]]으로 만든 칼로 정확하게 제물의 심장이 있는 쪽 가슴을 오려내고 심장을 도려낸다. 그리고 그렇게 제단에서 심장을 먼저 태운 다음 죽은 제물은 따로 모아서 교수형 자세로 불에 구워졌다. 이 의식은 아무 때나 하는 건 아니고 태양신과 관련된 시기에 적합한 여성들을 추려내어 의식을 진행했다. 이 의식에 사용되는 여성은 태양신께 자신을 바치는 행위로써 의식이 끝나면 여신으로 추앙받았다. 잡아온 적의 전사를 [[식인|잡아먹거나]], 제물로 삼는 일도 꽤 흔했다.[* [[멜 깁슨]]이 감독을 맡은 영화 <[[아포칼립토]]>에서는 주인공 일행을 포함한 남성들이 인신공양의 제물이 되는 장면이 나온다. 단, 그 영화에서 묘사하는 문명은 마야 문명이다.] 개중에는 짐승처럼 다리나 목에 줄을 묶어서 기둥에 매어놓고는 실력 좋은 전사와 죽을 때까지 싸우게 만드는 것도 있었는데, 이때 제물이 되는 전사에게는 방어용으로 비루한 무기만 지급해주고는 흑요석 칼날이 달린 곤봉과 갑옷으로 철통무장을 한 전사와 싸우라고 했다[* 참고로 이렇게 했는데 외려 제물이 된 전사가 상대 전사를 죽여버리면, 곧장 풀어줘서 자유민에 편입시킨 후에 군대의 장교로 삼았지만, 당연히도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의식을 행하는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5가지가 있는데, 평균적으로 심장을 꺼내 불에 굽는 것과 여성의 경우는 제단에 눕혀 목을 치는 방법이 사용됐다. 이외에도 화살로 벌집을 만들거나 불에 굽거나, 맨몸에 칼 하나만 주고 전사와 겨루게 하는 등의 방법이 있었는데, 이는 제물이 피를 많이 흘릴수록 태양신에게서 더욱 큰 축복을 받는다고 믿기 때문이었다. 군주의 생일이라든가,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거나, 국경일로 삼을 만한 기념일에도 수많은 사람이 제단을 지났다. 특히 테노치티틀란에 처음으로 신전을 세운 날에는 그날 당일에만 '''30,000명'''을 제물로 바쳤다. 베르나르디노 데 사아군이나 디에고 두란 수사의 기록으로 남아 있는 [[티소크]] 황제의 20,000명 처형이나 [[1487년]] 피라미드 완공 기념식에서의 80,000명 연속 처형도 있다. 티소크의 20,000명 처형 당시엔 시체를 다 감당하지 못해서 늪지에다 아무렇게나 버렸고, 80,000명 처형 당시엔 도시 밖까지 길게 줄이 늘어져 자기 차례만을 기다렸다. 이외에도 다른 지역의 식인문화처럼[* 예를 들어 [[쿠루병]]의 본산지인 [[파푸아뉴기니]]의 포레족은 식인 의식을 통해 그들의 영혼이 영원히 함께 한다는 믿음이 있었다.], 식인을 일종의 부족간의 [[섹스|합일]]을 나타내는 의식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는 아즈텍 제국 뿐만이 아니라 [[틀락스칼라]]를 포함한 아즈텍 지역 전체[* 메소아메리카의 나와틀인 집단]가 그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